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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당선자-군 수뇌부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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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 방문 3軍총장 보고 받아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30일 대전 계룡대를 방문, 육.해.공 3군 참모총장의 업무보고를 받았다.특히 이날 계룡대 방문은 차기 국군 최고통수권자로서 군 수뇌부와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노 당선자는 3군 참모총장으로부터 합동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북한 핵사태에 관한 해법을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흔들림없는 국방안보 태세 확립을 역설했다.

노 당선자는 이에 앞서 최근 일선 부대를 위문한 자리에서 "국방예산 삭감에 동의하지 않는다"며'선(先) 긴장완화.해소, 후(後) 감군' 입장을 천명, 국방기조에 급격한 변화가 없을 것임을 강조하고 공정한 군 인사시스템 확립과 정보과학군.정예군으로 재편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노 당선자는 3군 총장의 보고를 받은 뒤 3군소속 장성 등 100여명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국방정책 기조를 설명했다.노 당선자의 계룡대 방문에는 장영달 국회 국방위원장, 임채정 인수위원장, 신계륜 당선자 비서실장, 이낙연 대변인, 김현미 부대변인 등이 동행했다.계룡대 방문 후 노 당선자는 청주 성심양로원을 방문, 연말을 맞아 노인들을 위문하고 자신의 복지정책 구상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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