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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희생자 유가족 천도재 등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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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과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소속 스님들이 7일 오후 대구시민회관에 마련된 대구지하철 참사 합동 분향소를 방문,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법장스님은 조계종과 동화사 등에서 모금한 성금 3천만원을 대구시 사고대책본부에 전달하면서 "대구지하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빕니다"라며 희생자 유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했다.

동화사측은 앞으로 사태수습과 시신수습 상황을 지켜보면서 사망자들의 종교와 관계없이 천도재 등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키로 했다.

동화사측은 이에 앞서 이날 오후3시 대구 파크호텔에서 교구본사 주지연합회 회의를 갖고 대구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의 빠른 정상회복을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한편 총무원장 법장스님과 성관(총무)·태연(재무)·탁연(문화)·현진(호법)·현광(사회부장) 스님 등 조계종 주요 보직스님들은 이날 오전11시 합천 해인사를 방문, 법전 종정을 친견하고 종단 화합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덕담을 나눴다.

정광효·정인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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