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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모두에게 혜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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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관내에서 케이블방송 사업을 하고 있는 '수성케이블방송사'가 최근 관내 아파트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경비전액을 회사가 부담하는 태국 관광을 19일 4박5일 일정으로 진행했다고 알고 있다.

가뜩이나 이라크 전쟁이 시작되고 대구 지하철 참사로 전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이 때에 이런 해외 관광을 계획하다니 한심하다.

케이블 방송사가 지역에서 벌인 사업으로 이익이 발생해 그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목적이 있다면 그 혜택은 일부 사람들에게만 베풀 것이 아니라 전 시청자에게 고르게 분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수성케이블방송사'는 특정 아파트의 관련자들을 해외에 보내는 경비로 '보다 깨끗한 방송', '저렴한 시청료' 등 지역민과 시청자들을 위한 사업에 투자를 하거나 우리 주변에 많이 있는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형규(대구시 범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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