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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 집필 시작 7년 작업끝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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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에서 집필을 시작한 소설가 황석영씨의 '삼국지'가 7년간의 작업끝에 드디어 출간됐다.

삼국지는 숱한 번역본이 나와 있다.

그러나 황석영의 '삼국지' 특징은 원본과 원본의 이데올로기에 충실한 번역본이란 점이다.

황씨는 "유비가 의리와 대의명분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쓴 것을 보면 당대 민중들과 함께 추구했던 가치가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다"며 "나는 원본의 관점과 흐름에 적극 찬동했다"고 말했다.

이번 번역본은 원판에 가장 가깝다는 상해 강소고적 출판사의 '수상삼국연의'를 원본으로 했다.

유비나 조조의 영웅담을 부각시킨 기존 번역본과 달리 유비 삼형제와 제갈량이 추구한 인덕과 의리, 당대 민중의 꿈과 소망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일설에 지은이 나관중은 원나라에 항거하는 농민 봉기에도 가담했다.

천하통일의 기초가 된 위나라 보다 유비의 촉한을 중심으로 줄거리가 서술되는 근거다.

주요 전투 장면은 건조한 원문에다 신명을 얹어 박진감 넘치게 그렸다.

원문의 이데올로기에 '장길산'에서 검증된 소설적 재미를 녹여 넣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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