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6시쯤 포항시 오천읍 정모(71.여)씨 구멍가게에서 정씨가 목이 졸려 숨져있는 것을 이웃에 사는 성모(71.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성씨는 정씨 가게에 들렀으나 정씨가 없어 가게에서 10여m 떨어진 곳에 있는 살림방에 들렀는데 정씨가 목이 졸린채 숨져 있었다는 것. 경찰은 숨진 정씨가 평소 원한을 살만한 행동을 한 일이 없다는 이웃의 말에 따라 금품을 노린 강도범의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고, 인근 불량배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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