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포근한 날이 많겠다.
기상청은 24일 '겨울철 예보'를 통해 올해 겨울은 찬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예년에 비해 약한 반면 북태평양에서 발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포근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남서쪽에서 발달한 고온다습한 기류의 영향으로 수증기의 양이 늘어나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12월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중부 및 내륙 산간지방에는 한 두차례 많은 눈이 오겠으며, 1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한 경향을 나타내며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발표했다. 또 2월에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한두 차례 차가운 기단이 남하하면서 기온변화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25~27일 대구.경북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다 28일쯤 한차례 비를 쏟을 것으로 대구기상대는 내다봤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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