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경찰서는 19일 포항과 경주 일대 PC방 수십여곳을 돌며 상습적으로 고가의 컴퓨터 부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24.경주시 성동동)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1월30일 새벽 3시쯤 포항시 학잠동 모PC방에서 드라이버로 PC본체를 열고 CPU 3개와 256메가램 3개 등 시가 148만원 어치의 부품을 훔치는 등 최근 20여일 동안 PC방 53곳에서 모두 1억5천여만원어치의 부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대법정 법대 오른 범여권 의원들, 주진우 "사법부 짓밟는 상징적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