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원을 양성하는 교육대와 중등교원을 양성하는 사범대를 통합, 종합교원대
학을 설립하고 교육전문박사(Ed.D) 학위과정을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교원자격.양성제도 개편안을 마련, 단
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입학정원이 적은 3∼4개 교육대와 사범대를 우선적으로 통합해 종
합교원양성대학으로 개편, 초등교원은 부족하고 중등교원은 남아도는 불균형을 해소
하고 나머지 대학도 통합 여건이 조성되는대로 연차적으로 통.폐합하기로 했다.
이는 현행 교원자격제도가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로 구분돼 있고 교사양성기관
도 분리돼 있어 학교급간 연계성이 부족하며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창의적인 인재
육성 등에도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교육부는 또 ▲교원 자격기준 강화 ▲교육전문박사(Ed.D) 학위과정 설치 ▲교원
양성기관 평가인증제 도입 ▲교육대와 사범대간 학점 교류 활성화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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