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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추강세, 유럽여행 현금 결제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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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가 초강세를 띠고 있어 해외 여행, 기업의 무역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로화는 지난주말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당 1.2872달러까지 올라 최근 12개월간 달러화에 대해 22% 상승했으며 유로화 초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지역으로 나가는 해외여행객들은 신용카드 결제보다는 현찰 교환을 통한 여행이 유리해지고 있다.

대구은행 국제업무팀 배임규 차장은 "유럽 해외 여행객은 당분간 신용카드 결제보다는 유로화를 바꿔가 현금 결제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역 기업들은 유럽의 수출비중이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높아 유럽시장에서 반사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말까지 지역기업의 유럽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52%나 늘어났으며 전체 수출액 가운데 점유비율도 17%를 차지, 중국(23%)에 이어 2번째 높은 비중이다.

대구상공회의소 서석만 과장은 "유럽 수출 비중이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들이 유로화 결제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유로화가 기축통화로 떠오르고 있어 환차손과 환이익을 고려, 기업들이 수출 통화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구성, 유로화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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