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청은 육상자위대 본대가 이라크에
파견된 이후인 오는 4월께 다목적 헬기를 육상자위대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아사히 (
朝日)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방위청은 파견 자위대원 가운데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긴급 수송 등을 위해 숙
영지인 이라크 남부 사마와와 쿠웨이트를 오갈 수 있는 헬기를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방위청이 검토중인 헬기는 UH60 다용도 헬기로, 15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당초 방위청은 같은 기종의 미군 헬기가 이라크에서 격추되는 일이 잦아 육상자
위대에 헬기를 파견하는 계획에 소극적이었으나, 이라크에 주둔중인 네덜란드군 등
이 '숙영지 부근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헬기 배치가 필요하다'고 권고해 헬기파견
방침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청은 다목적 헬기에 지대공 미사일 회피장치와 방사(防砂) 필터 등을 장착
한 뒤 이라크에 투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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