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민중연대, 여성단체 등 대구의 시민.사회단체는 여성노조간부를 납치.폭행한 인력파견업체 ㅋ아카데미 사장에 대한 경찰의 보강 수사 및 검찰의 불구속 방침에 반발, 19일 오후 대구지법 앞에서 엄중처벌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여성노동자라는 신체적 약점을 이용해 늦은 시간에 납치.폭행했는데도 불구, 검찰이 불구속 수사 방침을 내린 것은 불공정한 결정"이라며 "미혼 여성인 이 회사의 노조원들이 이 때문에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며 구속수사와 엄중처벌을 주장했다.
한편 이 회사 사장 진모(35)씨 등은 지난 15일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노조를 만들어 민노총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여성노조위원장을 납치,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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