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비 불법지출 시비 등으로 학내분규가 빈발했던 대구예술대에 관선이사가 파견된다.
교육부는 5일 서종문(경북대 교수).이정도(경북대 교수).정인기(영남대 교수).정기오(한국교원대 교수).김종찬(전 대구MBC 이사).김병찬(변호사).강영신(아시아복지재단 이사장)씨 등 7명의 관선 이사진을 구성해 대구예술대에 통보했다.
대구예술대는 재단이 부담해야 할 학교시설 공사비 수십억원을 교비에서 불법 지출했다는 교육부 감사결과가 나오면서 총학생회와 민교협 교수들이 재단 퇴진운동을 벌여 분규를 빚었다.
대구예술대는 이와 관련 전 재단이사장과 재단.학교 관계자 5명이 지난 1월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대구지검에 불구속 기소된 상태이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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