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4시30분쯤 경주시 건천읍 송선2리 ㄷ골재 채취현장에서 굴삭기를 운전하던 임모(34.경남 진해시)씨가 무너진 돌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현장 인부들에 따르면 숨진 임씨는 발파작업후 굴삭기로 돌을 한 곳으로 모으는 작업을 벌이다 상층에 있던 돌더미가 무너지는 것을 발견하고 굴삭기에서 뛰어내렸지만 미처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회사측과 작업인부를 상대로 발파 후 안전조치 미확보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이날 오후 4시30분쯤 포항시 괴동동 포스코 제1제강공장에서 호파기 교체작업을 하던 작업인부 박모(42.포항시 두호동)씨가 발을 헛디뎌 3.6m 높이에서 추락,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회사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경주.이채수기자cslee@imaeil.com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