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격장 및 비행장 주변의 초.중.고교에 대한 소음피해 조사가 실시된다.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교육위)은 10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소음피해로 수업 활동에 지장을 받아온 군 사격장 및 비행장 주변의 학교에 대한 소음피해 조사를 위한 역학조사 용역비 3억5천만원을 확보해 국방부, 환경부, 건설교통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3월부터 이들 학교에 대한 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별교부금 배분 및 협의를 거쳐 용역기관이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공항주변 학교에 대해 소음의 세기, 소음이 학습 및 학생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이번 실태조사는 전국 군공항 주변 131개 학교 가운데 39개교가 집중돼 있는 대구시 교육청이 주관해 5개지역에 걸쳐 실시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늦어도 내년 1월까지 관계부처의 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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