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안정된 토대위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18일 부임한 김세진(金世鎭.48)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장은 "국민에게 봉사하는 사법본연의 책무를 수행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히고 조직내부의 인화와 함께 외부적으로는 모든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원장은 대구출신으로 경북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82년 사법시험에 합격(사시 24회)한 뒤 대구지법과 경주지원, 대구고법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지법 부장판사를 거쳤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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