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서 최소 22, 23석을 예상하지만 목표는 석권이다.
대선에서 두 번 실패를 했다고는 하나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는 여전히 한나라당에 대한 애정이 강하기 때문이다.
최근의 한나라당에 대한 비판도 그런 애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선거구도는 '올인' 전략으로 나오는 열린우리당과의 대결이 될 것이다.
또 대구.경북 일부 선거구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들의 강력한 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친 한나라당 성향의 무소속과도 일부 지역에서 대결이 벌어질 것이지만 한나라당의 무난한 우위를 자신한다.
또한 물갈이 공천이 모두 마무리되면 지역민들의 한나라당에 대한 인식도 많이 개선될 것이고 지지도 역시 다시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믿는다.
한나라당은 지역민들에게 노무현(盧武鉉) 정권의 '돈키호테식' 불안 정권으로 인식시키고 그들이 내세운 개혁의 허와 실을 철저히 부각시킬 것이다.
특히 IMF 때를 능가하는 민생고 등 국민들이 가장 불만을 갖고 있는 경제문제를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여권의 교두보 확보 전략에 맞서 대통령 측근비리, 국정수행능력 한계를 부각시키고 중간평가 성격의 선거임을 강조할 것이다.
또 한나라당의 중심이 대구.경북이라는 점을 내세울 것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