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흡연가들은 앞으로 미
화 118달러의 벌금과 함께 담배를 끄는데 사용하는 휴대용 재떨이도 선물받을 것이
라고 스트레이츠 타임스지가 26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국가환경국(NEA)은 최신의 쓰레기 저지 캠페인을 개시하며 이같은 내
용을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싱가포르에서는 매달 평균 길거리나 공공장소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
이 245명이나 체포된다.
만약 쓰레기가 작다면 피의자는 미화 118달러 벌금을 내고 15분간 충고를 듣지
만, 다른 쓰레기는 미화 590달러의 벌금과 12시간에 걸친 공공장소 청소봉사를 해야
한다.
상습적 범법자는 ▲공공 봉사활동 또는 ▲2천900달러 벌금 또는 ▲공공 봉사활
동과 함께 2천90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싱가포르 dpa=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