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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상인점 정전...고객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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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상인점이 개점 일주일 만에 정전사고가 발생,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되고 고객들이 대피하는 등 한때 혼잡이 빚어졌다.

이날 정전사고는 26일 오후 5시 15분경 롯데 상인점 건물 전체에 정전이 발생해 쇼핑 중이던 고객 수천명이 비상계단으로 대피하고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돼 탑승 고객들이 한때 갇히기도 했다.

이 사고는 백화점 구내 전기시설 배전판 일부가 파손돼 발생한 것으로, 사고 직후 백화점측은 영업을 전면 중단했다.

백화점측은 사고 직후 안전요원을 투입하고 안내방송을 해 고객들을 즉시 백화점 밖으로 대피시키고 작동이 멈춘 6기의 엘리베이터를 수동으로 개폐, 수분간 갇혀있던 고객 수십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이날 정전 사고로 약 3시간동안 정상영업을 하지 못해 5억여원의 손실을 입은 롯데 상인점은 27일 정상 개점했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사진:26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롯데백화점 상인점에서 정전사고가 발생, 셔터문을 내린 채 고객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정운철기자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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