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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심사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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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물갈이의 마지막 불꽃이 빛났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는 27일 지역 현역 의원 2명을 살리는 대신 현역 4명을 물갈이했다.

'우세후보'확정까지 논란이 컸던 만큼 파장도 적지 않았다.

이로써 공천과정에서 강신성일(姜申星一), 김만제(金滿堤), 김일윤(金一潤), 박승국(朴承國), 박세환(朴世煥), 박시균(朴是均), 이원형(李源炯), 임진출(林鎭出) 의원 등 현역 8명이 탈락했다.

○…대구 수성갑은 김만제, 이원형(비례대표) 의원이 경북고 동문인 이한구(李漢久.비례대표) 의원에게 밀렸다.

막판까지 경선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공천심사위가 외부영입 카드를 고수, 그만큼 파장이 컸다.

김문수(金文洙) 공천심사위원장은 "김 의원도 당대 경제전문가이지만 이한구 의원이 대를 이을 것으로 본다"며 공천배경을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경주 역시 현역 두 명이 물을 먹었다.

4선의 김일윤 의원과 재선의 임진출(비례대표) 의원이 정종복(鄭鍾福) 변호사에게 패한 것이다.

여론조사가 승패를 갈랐다고 한다.

조사 결과, 세 사람 모두 엎치락뒤치락 격차가 크지 않았으나 몇 항목에서 정 변호사가 다소 우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달서갑 박종근(朴鍾根) 의원과 동을 박창달(朴昌達) 의원도 생사를 오가는 외줄타기를 하다 가까스로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공천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경제관료 출신인 박종근 의원은 지역은 물론 당내에서조차 몇 안되는 예산 전문가라는 점이, 박창달 의원은 왕성한 의정활동이 인정받아 공천을 받았다.

구미는 갑(甲)구에 김성조(金晟祚) 의원이, 을(乙)구에는 고(故) 김윤환(金潤煥) 전 의원의 동생 김태환(金泰煥) 전 금호그룹 고문이 우세후보로 확정됐다.

두 사람 모두 여론조사를 거쳐 결정됐으며 공천과정에서 별다른 논란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김 전 고문의 경우 허주 동생이란 점이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 "여론조사 결과로 후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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