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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장들, 대구박물관서 '합동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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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명장 대구지회(지회장 최환갑)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30일간 국립 대구박물관,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대백프라자에서 '명장 작품 전시회'를 연다.

명장들의 합동전시회로는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데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선 목재수장 최환갑, 목공예 엄태조, 김재욱, 권수경, 한복 김복연, 귀금속 이순용, 양복 김태식, 가발 최원희, 시계 이희영, 석공예 박종병 명장 등이 각 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솜씨를 선보인다.

최환갑 목재명장은 찻상, 문갑, 이층장, 먹감장식장, 혼수함을, 김재욱 명장은 제삿상을, 엄태조 명장은 단층좌대, 주칠 숭숭이 반닫이, 과목 상감 상층장 등을 내놔 전통 목공예품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

김복연 한복명장은 해평윤씨당의, 16세기 치마 저고리, 금관조복 등을 재현 전시하며 한복패션쇼도 갖는다.

이순용 귀금속명장은 귀금속으로 제비꽃, 매화, 나뭇잎 등을 형상화했다.

최환갑 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명장회 대구지회가 창립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시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명장들의 장인 정신으로 갈고 닦은 기술을 대구 시민들에게 두루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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