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 이모(34) 경장 등 2명은 8일 밤 11시30분쯤 수배중이던 윤모(45.서구 비산동)씨 형제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 검거하려 하자 돌멩이를 던지고 '쏠테면 쏘라'며 달아나고 총기를 뺏으려 한 윤씨 형제에게 공포탄 1발과 실탄 4발을 쏘아 붙잡았다.
이 과정에서 윤씨 동생(42)이 왼쪽 허벅지와 오른쪽 대퇴부에 실탄 한발씩을 맞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총소리를 듣고 놀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윤씨형제는 지난 2002년 7월 노름빚을 갚지 않는다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왔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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