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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모 '상경투쟁'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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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모의 대구지역 3천200여명 회원들은 12일 낮 노무현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자 충격에 빠진 분위기였다.

특히 일부 회원들은 '당장 서울 국회의사당으로 올라가야 한다'며 서둘러 서울로 출발하고, 노사모 대구사무국은 12일 오후 7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분수대 주변에 회원들이 모여 줄 것을 휴대폰 문자메시지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급히 연락을 취하고 있다.

안경민 노사모 대구지역 대표일꾼은 "무엇이라고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비통한 심정이다"며 "하지만 과격행동을 자제하고 이성적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자는 것이 노사모 회원 대부분의 의견이므로 앞으로의 대책은 회원들과 모여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사모 홈페이지(http://www.nosamo.org)에는 충격과 분노를 나타내는 글이 탄핵안 가결 이후 수백건이 올라오고 있으며, 노사모 중앙사무국측은 '노사모는 지금의 탄핵정국을 비리 국회의원들의 내란음모라고 단정합니다'란 성명서를 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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