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주민 대표들이 12일 이창우 성주군수를 방문해 동네에 건립중인 납골당 건축허가를 취소해줄 것을 진정했다.
주민들은 "납골당 사업주가 자금난으로 공사를 중단, 장기간 방치하고 있는 만큼 성주군에서 건축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 군수는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군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사업주 김모(45.부산시)씨는 1천300여평에 5천기를 수용할 수 있는 납골당 건축을 추진하다 지난해 10월 공정 50%선에서 공사를 중단하고 잠적, 현재 납골당에 대해 법원 경매가 진행중이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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