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왜관의 골프장인 파미힐스 컨트리클럽의 근로자 집단해고 등과 관련, 지난달부터 단식에 들어간 대구경북민중연대는 단식 30일째를 맞은 16일 성명을 발표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벼랑끝으로 내모는 노동부와 열린우리당을 규탄하며 해고근로자들의 복직을 촉구했다.
민중연대는 지난해 8월 집단 해고된 골프장 경기 보조노동자들은 업무상 부상에도 산재를 적용치 않는 등 사측의 부당한 대우에 맞서다 지난해 12월 해고 노동자의 전원 복직합의를 받아냈으나 최근 사측에 의해 복직이 보류돼 단식투쟁에 들어갔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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