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북핵 6자 회담에서 북한 대표단이 앞으로 고농축
우라늄 보유를 인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요미우리(讀賣) 신문이 27일 워싱턴발
기사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김계관 북한 외무부상이 고농축우라
늄에 의한 핵개발 계획은 부인하면서도 "(북한의) 외무부가 모든 것을 아는 입장은
아니다"라며 "(계획의) 증거를 상부에 보이면 (북한이 이 문제의 해결에 있어) 체면
을 유지하는 방식을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북한측의 이같은 입장 표명에 대해 미국 당국은 "문이 조금이나마 열
렸다"고 평가하며 3차 회담의 입장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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