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운전때 과민반응 자제를

차량을 운행하는 분이라면, 아니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았을 일이지만 운전을 하다보면 사소한 시비로 싸우는 장면을 쉽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그냥 지나쳐도 될 일을 욕설과 경적을 이용하여,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운전자들이 허다하다.

심지어는 부모 세대의 운전자에게도 반말과 심한 욕설을 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물론 어르신들이 명백한 실수를 하였다 하더라도 운전대만 잡으면 나이가 없어진다는 얘기가 과장이 아닌 것 같다.

요즘 운전하는 분들은 한번쯤 운전 예절에 대해 반성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상철(대구시 내당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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