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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구미 해만 지면 '암흑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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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아포~구미간 906호 지방도로에 가로등이 거의 없어 밤이면 암흑도로로 변해 사망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4차로인 이 도로는 길이 25.9km이지만 아포 택지개발지구 인근을 제외하고는 가로등이 거의 없다.

특히 읍소재지를 통과하는 3km 구간을 비롯해 횡단보도 지역에도 가로등이 없어 밤길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15일 새벽 1시쯤 아포읍 제석리 앞 지방도에서 구미서 김천쪽으로 가던 엘란트라 승용차와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오토바이가 충돌, 오토바이에 탔던 송모(17.고교 3년), 최모(17.고교 3년)군 등 고교생 2명이 숨지는 등 올들어서만 이 도로에서 5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또 지난해에도 이 도로에선 6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는데 사고발생 시간은 거의 밤이었다.

아포읍의 박시진(62)씨는 "밤길이 너무 어둡고 교통사고 발생이 잦아 밤엔 오토바이나 농기계 등을 몰고 이 도로를 다니기가 겁난다"며 가로등 설치 등 빠른 대책을 호소했다.

김창려 김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4차로 도로이고 야간에는 차량 통행량이 적어 상당수 차량들이 과속을 일삼기 일쑤인데다 읍소재지를 비롯해 횡단보도에조차 가로등이 없어 밤길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민들과 경찰은 지난해부터 김천시에 수차례 사고다발 지역만이라도 가로등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용후 김천시 건설과장은 "올 상반기중 예산을 확보, 횡단보도 등 사고위험 지역에 가로등 30개를 우선 설치하겠다"고 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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