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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개통 관광업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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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고속철 개통에 맞추어 시티투어와 근교권 투어를 확대하고 고속철도와 관광상품을 패키지로 묶은 승차권 발매를 추진하는 등 관광활성화 대책 마련에 나섯다.

대구시 관광과 관계자는 31일 "고속철 개통을 계기로 대구.경북을 명실상부한 영남권 관광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는 물론 일본 여행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미 이달초부터 지역 민간 여행사와 함께 일본 후쿠오카를 출발해 배편으로 부산에 도착, 고속철도로 대구까지 이동하는 코스의 관광 상품을 개발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또 일본 수학 여행단의 대구유치를 위해 일본의 수학여행 전문 여행사를 초청, 다음달 21일부터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중 일본지역 순회홍보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기존에 운영되던 투어버스도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된다.

대구인근 지역의 역사유물과 관광지를 돌아보는 시티투어 코스는 기존 관광정보센터 출발 8회, 대구공항 출발 3회에다 동대구역 출발 코스 4회(월.수.금.일요일)가 신설된다.

경북지역을 연계하는 근교권 투어는 현행 4개 코스에서 9개 코스로 대폭 확대돼 안동.영주.경주.포항.합천.창녕.청도를 운행하게 되며 단체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산업테마여행도 신설, 구미.울산.포항.창원으로 운행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철도청과 함께 고속철 승차권 발매시 근교권투어 관광권이나 오페라공연 티켓까지 함께 판매하는 연계승차권 발매 제도를 추진 중에 있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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