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재 경보기 장난 할인점 대피소동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1일 오후 8시30분쯤 대구시 북구 칠성동 홈플러스 대구점에서 화재경보기가 오작동, 경보벨과 함께 방화셔터가 내려가는 바람에 크게 놀란 300여명의 쇼핑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10여분간 소동.

홈플러스측은 "고객이 장난삼아 화재비상벨을 누르는 바람에 화재경보기가 작동했다"면서 "바로 조치를 취하고 오작동 사고방송을 급히 내보내 사태를 일찍 수습할 수 있었다"고.

이날 아내와 함께 쇼핑하던 김모(47)씨는 "깜짝 놀란 쇼핑객들이 쇼핑카트, 지갑 등을 그대로 놔두고 급히 대피하는 등 난리가 났었다"며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등 대형 사건.사고가 워낙 많이 발생하다보니 솥뚜껑 보고 놀란 격"이라며 안도의 한숨.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