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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시즌개막 앞두고 마이너리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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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부진을 보였던 서재응(27.뉴욕 메츠)이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결국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뉴욕 메츠의 아트 하우 감독은 3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서재응을 마이너리그로 내려 보내고 타일러 예이츠와 스콧 에릭슨을 각각 4선발과 5선발로 기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처음 빅리그에 올라와 9승12패, 방어율 3.82로 선전했던 서재응은 트리플A의 노포크에서 뛰게 됐다.

당초 이번 시즌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 중인 호세 레이에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으나 서재응이 4차례 시범경기에서 승수없이 2패, 방어율 7.48로 크게 부진해 코칭 스태프에 믿음을 주지 못했다.

반면 서재응의 자리를 대신 꿰찬 예이츠는 시범경기에서 14이닝을 던져 3승, 방어율 0.64, 탈삼진 7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서재응의 광주일고 후배인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은 2루타를 쳐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포트세인트루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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