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계열사인 포스렉(사장 황원철.앞줄 왼쪽 네번째)은 13일 오후 정비부문 노조(위원장 송만헌)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1사 2노조 체제인 이 회사는 이날 정비부문과의 조인식에서 임금부분은 노조측이 회사에 위임하고 단체협약 부분은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4개항에 대해 노사가 합의 시행키로 했다.
황원철 사장은 무교섭으로 임단협을 타결지어준 노조측에 "앞으로도 사원교육과 각종 노사기구를 통해 노사간 화합을 다지고 회사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제안을 경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고, 송만헌 위원장도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노사관행을 깨자"고 화답했다.
이 회사의 무교섭 임단협 타결은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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