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자원봉사단 '길을 여는 사람들'은 14일 본부 사옥에서 장애인돕기 후원금 마련을 위한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 바자회 물품은 직원 및 지역농민들이 의류, 잡화, 운동기구 등의 생활용품과 딸기, 참외, 파프리카 등 지역특산물 등을 내놓았으며 행사장에는 먹을거리 장터와 풍물패 공연도 마련됐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오는 19일 열리는'제2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사랑의 음악회' 개최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길을 여는 사람들'은 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소속 직원 및 협력사원 총 39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999년 창단 이래 856회에 걸쳐 연인원 5천여명이 태풍매미 피해지역 복구와 소년소녀 가장 지원 등 각종 봉사활동에 동참해 왔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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