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선 처음으로 대구 중구 계산동에 사무실을 둔 최상백(51) 세무사가 대구지방세무사회 추천을 받아 전국의 몇 안되는 모범 세무대리인으로 선정돼 27일 국세청장으로부터 지정서를 받았다.
늘 성실납세를 강조하는 인물로 세무업계에 정평나있는 최 세무사는 국세청이 전국 세무서와 세무사회를 통해 추천된 세무사.공인회계사 127명을 엄선, 최종 12명의 모범 세무대리인을 선정하는데 포함됐을 정도로 국세와 관련, 거의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명성답게 본인의 납세실적 또한 충실하기로 소문난 최 세무사는 "세무관련 업무대행을 의뢰해온 납세의무자들이 산정세액 신고와 지도에 잘 따라준 덕택에 영광을 안게됐다"면서 겸손해했다.
한편 모범 세무대리인으로 선정된 최 세무사는 본인의 3년간 세무조사 면제, 신고성실도가 높은 수임업체에 대한 1년간 세무조사 면제, 세무대리행위의 진실성 부여 등 우대 혜택을 국세청으로부터 부여받게 된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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