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 히말라야 8000m급 14개봉을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43.한국외대 중국어과 3년)씨가 얄룽캉(8,505m) 등반에 성공, 세계최초로 15좌(봉우리) 정복의 쾌거를 이뤘다.
한국외국어대는 5일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세계 5위 고봉인 히말라야 얄룽캉 정복에 도전했던 '2004 한국 얄룽캉 원정대(등반대장 엄홍길)'가 이날 오후 6시23분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엄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얄룽캉 7,800m 지점을 출발, 12시간에 걸친 산행 끝에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고 외대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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