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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기업.종교계 용천돕기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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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조해녕 시장이 낸 100만원을 비롯, 간부와 직원이 모금한 1천500여만원의 북한 용천 주민돕기 성금을 13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

또 기업체와 종교계 및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대책위 등 지역내 19개기관 및 각종 단체들도 성금 7천300여만원과 의약품.구호품 등 9종 4천300여점을 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한민족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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