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아테네 본선이다. 28년 만의 메달에 도전한다.'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여자배구 세계예선에서 러시아, 이탈리아 등 강호들을 연파하고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개선했다.
김철용 대표팀 감독은 "국민의 성원에 감사하고 철저한 대비를 통해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당초 4승만 하면 본선에 갈 것으로 생각하고 러시아, 이탈리아전에는 편안하게 임했는데 오히려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헌신한 노장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배구대표팀은 구민정, 장소연, 강혜미(이상 현대건설), 최광희(KT&G) 등 베테랑 4인방이 부상 투혼을 불태우며 맹활약을 펼치고 정대영(현대건설), 김사니(도로공사) 등 신예들이 뒤를 받쳐 예선 전적 6승1패로 일본에 이어 2위에 오르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김 감독은 일단 대표팀을 해산한 뒤 이르면 이달 말부터 다시 강화 훈련에 돌입하고 오는 7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그랑프리대회에 앞서 최종 담금질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공항에는 배구 팬들이 마중나와 주장 구민정 등 여자대표팀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해주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본선 진출을 자축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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