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잡았던 조폭 달아나 추격전 망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21일 대구 동구 입석동의 가정집에서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하다 붙잡힌 조직폭력배 임모(41)씨가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다가 다시 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경찰이 망신.

임씨는 이날 낮12시쯤 14명의 남녀와 함께 도박하다 현장을 덮친 경찰에 잡혔는데 '담배를 피우고 싶다'고 부탁, 흡연장소로 가다가 인근의 아파트로 달아난뒤 "30만원을 줄테니 숨겨달라"고 부탁했다는 것.

이때문에 경찰은 아파트 문을 사이에 두고 임씨와 30여분간 대치끝에 다시 쇠고랑을 채웠는데, 주민들은 인질극이 벌어진 것으로 잘못 알고 한동안 불안에 떨기도 했다고.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