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닷새째를 맞고 있는 대구시내버스
의 노사가 29일 오후 파업 이후 세 번째 협상을 가졌으나 의견차를 좁히는데 실패,
파업이 엿새째로 이어지게 됐다.
대구시내버스 노조측은 이날 오후 7시께부터 대구시버스운송사업조합 사무실에
서 파업 이후 3번째 협상을 가졌다.
이날 협상에서 노조측은 '준공영제 내년 7월 도입을 전제로 기준임금 10%인상'
의 기존 입장을 고수했고 사업조합측은 '준공영제 도입 전 임금동결'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임금 3%인상'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측은 사업조합측이 추가로 제시한 '버스 내 CCTV 설치' 등의 안이
제시되자 논란을 벌이다 2시간 30여분만에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노조측은 조합측의 협상 재개 촉구를 끝내 거부, 파업 사태가 6일째로 접
어들게 됐고 휴일을 맞은 시민들의 불편도 계속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