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닐하우스 외피복 세척기 개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참외 비닐하우스의 일조량을 증가시키고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 외피복 세척기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와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하우스 외피복에 쌓인 오염물을 제거하는 세척기를 개발, 성주읍 대흥리 참외 수출단지 내에서 농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시험가동과 설명회를 가졌다.

자동세척기는 농로 주변의 흙 먼지와 봄철의 황사로 더럽혀진 하우스 외피복의 오염물을 제거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외피복 정화로 비닐하우스 일조량이 10% 향상되면서 참외 생육 촉진으로 이어져 당도 높은 고품질 참외 생산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 세척작업 기계화로 수작업에 의존하던 농민들의 노동력과 비용도 각각 83%, 12% 절감효과를 얻는다는 것.

박춘근 기술센터소장은 "기술보완을 거쳐 올해 안으로 세척기 농가보급을 추진해 참외 농사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