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계시다 오실 거예요?
How long will you be gone?
[→하울롱/ 윌유 비/
가안 ]
비서를 뽑기 위해 서울 유명대학 영문과 출신자 30여명에게 인터뷰를 하면서 "얼마나 계시다 오실 거예요?"라는 말을 영어로 해보라 했더니 고작 한다는 말이, "How long will you be there?" "When will you come back?" "How long will you stay there?"하는 식으로 변죽만 울린다.
활쏘기로 말하자면 과녁을 맞히는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단 한 사람도 정답을 내지 못한 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정답은 "How long will you be gone?"하면 된다.
한국인들이 자주 실수하는 표현 중에 "I'm going on a trip to Europe."이 있다.
Trip은 동사가 아니라 명사이다.
그래서 그 뜻은 "나는 유럽까지 넘어질 거예요."가 된다.
정확한 표현은 "I'm going to take a trip to…" 혹은 "I'm going to travel to…" 해야 된다.
여행을 떠날 때 인사말로는 "Bon voyage!"(본 바얏쥐)"Have a nice flight."(햅허/ 나이스 ㅍ훌라잇) "Have a good(nice) trip!" 혹은 "Take care of yourself." 등이 있다.
"지난 회 정답 : Sorry that I asked."
▲퀴즈 : 난 지루해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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