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약속시간이 여유 있어 앞차량을 따라 천천히 운전을 하고 있었다.
많은 차량이 한 차량을 추월하면서 경적을 울리고 창문을 열고는 손짓을 해가면서 욕설을 했다.
누가 운전을 하기에 그러나 싶어 추월을 해보니 여성운전자가 땀을 뻘뻘 흘리며 운전을 하고 있었다.
너무 천천히 운행하는 것은 분명했다.
아무리 그렇지만 욕설을 하는 것은 너무 했다.
자기네들은 초보운전 시절이 없었던가. 자기 아내와 딸이 그렇게 운전을 해도 욕을 할 것인지 묻고 싶다.
여성과 초보운전자를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아쉽다.
황의종(인터넷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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