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시세가 장마철과 함께 거래가 뚝 끊기면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주간 대구의 아파트 시세는 북구 0.21%, 동구 0.11% 상승한 반면 중구(-0.10%), 수성구(-0.09%), 달서구(-0.05%), 서구(-0.01%) 등은 각각 하락했다.
재건축 대상의 경우 달서구 지역 아파트들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0.25%의 변동률을 나타냈고, 특히 20평 이하는 하락폭이 0.40%로 컸다.
또 지난 2주간 전세가격도 0.10% 하락했는데 구.군별로는 동구 0.74%, 중구 0.19%, 달서구 0.07%, 수성구 0.05% 순으로 하락했다.
부동산114 측은 "전반적으로 거래되는 물건이 없는 가운데 급매물 위주로 매매가 성사되다보니 부분적으로 가격 등락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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