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울릉도와 독도간 첫 운항을 시작한 독도유람선 삼봉호가 운항 시작 10일 만인 지난달 27일부터 7월1일 오전까지 5일간 이용객이 없어 운항을 중단했다.
독도관광해운(주)에 따르면 17일 첫 운항 이후 30일까지 독도유람선 삼봉호를 이용한 독도 관광객은 584명에 그쳤으며 운항일도 전체 14일 중 절반에 불과했다.
첫 운항일과 다음 날은 각각 100명, 이후에는 70~90여명 수준이었으며, 승객이 적은 날은 45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삼봉호는 정원이 210명이지만 한 차례도 정원을 채우지 못하면서 매일 오전 8시와 오후 2시30분 두 차례 운항 약속도 지키지 못하고 있다.
특히 태풍 '디앤무'의 영향으로 지난달 20, 23일은 결항했고, 최근 5일간은 승객이 적어 아예 출항조차 못했다.
독도관광해운의 김정화 영업과장은 "태풍과 장마 등의 영향으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며 "오는 10일 이후 예약이 늘어나고 있어 운항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독도관광해운은 승객이 하루 20명 이상일 경우 당분간 하루 한차례 운항하기로 했으며, 1일 오후 2시30분 출항 예정인 삼봉호는 승객이 없어도 출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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