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등 홍보매체 발달 등으로 동네 반장 역할이 축소되면서 반장폐지론이 나오는 가운데 남구청이 여론조사를 통해 일정기간 반장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구청에 다르면 지난달 남구주민 3천4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반장제도 유지에 1천758명(51.2%), 폐지에는 746명(21.4%)이 각각 찬성을 표시했다는 것. 이에 따라 구청은 반장제도 전면 폐지보다는 앞으로 자연적 감소요인이 발생할 경우 자원봉사자 모집 형식으로 계속 반장제도를 유지키로 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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