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11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내야수 멘디 로페즈(29.189㎝.90㎏)를 영입했다.
지난 6일 퇴출된 오리어리의 대체선수인 로페즈는 1998년부터 메이저리그 통산 172경기에서 홈런 5개, 타율 0.255, 36타점을 기록했고 유격수와 1루수를 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마하에서 활약한 로페즈는 오른손잡이로 장타력을 겸비했고 변화구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은 연봉과 별도로 로페즈의 소속팀 오마하에 이적 대가로 4만달러를 제공했다.
로페즈는 14일 입국해 올스타 휴식기 이후 국내 무대에 데뷔할 예정이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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