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우 또 브루셀라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소 브루셀라병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울진군에서도 지난 14일 소 브루셀라병이 발생, 한우 암소 한마리를 살처분한 데 이어 한우 2마리가 또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관계당국과 축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울진군은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로부터 지난 16일 울진군 북면 전모씨 농장의 암소 한 마리가 브루셀라병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울진군은 또 서면 백모씨 농장의 한우 암소 한 마리도 브루셀라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20일 살처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들은 모두 지난 6월 소 브루셀라병 검진제가 실시되기 이전인 작년 말과 올 연초 경주의 입식장에서 출하된 것을 영주 우시장을 통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군은 브루셀라병 감염 소들이 잇따라 나타나자 지역 축산 농가에 대한 방역작업을 강화하는 등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