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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끝 병충해 방제 '비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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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 부족 역병 등 발생

주말 30℃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도 안동지역 농민들은 벼와 밭작물, 과수 등 병해충 방제작업에 비지땀을 흘렸다.

안동시 북후.서후.남선.와룡면 등지의 농민들이 18일 이른 아침부터 모처럼 만에 쾌청한 날씨를 보이자 장마기간 동안 확산된 병해충 방제작업에 정신이 없었다.

안동 등 도내 북부지방의 경우 벼 생육은 대체적으로 양호한 가운데 장기간 햇볕을 보지못해 역병과 탄저병, 잎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이 일부 발생했고, 벼 물바구미도 상당히 늘어났다.

사과의 경우는 계속된 비 때문에 점무늬낙엽병과 썩음병, 갈색무늬병이, 고추.담배.수박.참깨.과수류 등 작물은 진딧물과 응애류도 상당히 발생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안동지역의 경우는 벼 66ha, 채소 10ha, 과수 8ha 등 92ha에 달하는 농작물이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 다른 시군 경우도 장마때 침수지역은 병해충 발생이 더욱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북부지역 시군은 19일부터 대대적인 공동방제작업 실시와 함께 농가들도 서둘러 병해충 방제작업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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