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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눈이 살아있는 웰빙 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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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배아미' 출시

김천시 덕곡동 (주)건양미곡종합처리장은 최근 쌀눈이 살아있는 쌀인 '배아미'(胚芽米)를 출시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배아미는 배아 보유율이 90%로 일본의 배아미 기준(배아 보유율 70% 이상)보다 훨씬 높은 것이 특징. 또 쌀눈은 최대한 살리고 쌀의 외피인 호분층은 깎아내 밥맛이 거친 현미의 단점과 영양가가 낮은 백미의 장단점을 고루 보강했다.

배아미가 각기병이나 잠재성 비타민결핍증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유효하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 특히 일본에선 현미가 인(P) 함량이 많아 과잉섭취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지면서 배아미로 소비가 전환되는 추세이다.

배아미 도정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일반쌀은 시간당 6t 정도 생산 가능하지만 배아미는 시간당 700㎏ 정도 밖에 생산할 수 없다.

건양이 생산하는 배아미의 쌀 원료는 게르마늄 농법으로 재배한 추청벼로 거의 김천지역 일대 농민들과 계약 재배한 것이다.

수년전부터 '물레방아'란 자체 상호로 쌀 시장 개척에 나서 인지도가 높은 건양은 배아미를 비롯해 청결미 등 쌀 생산제품의 원료를 김천, 상주 일대 600여 농가와 12만 가마(40㎏) 정도를 계약 재배해 이용한다.

이건우 사장은 "최근 웰빙붐에 맞춰 최고의 쌀을 만들어 보자는 목표로 배아미를 생산하게 됐다"고 했다.

문의 054)439-2233.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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