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총동원하고 정성을 다해 문제를 풀었으나 이런 상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
"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조직위가 전세계 73개국 332명 물리학 영재들 중 가장 창의적인 답안을 작성한 참가자에게 수여하는 '무은재상'을 수상한 미국 대표 엘레나 유도비나(18)양은 "놀랍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무은재상은 이번 대회를 후원한 포항공대가 초대 총장을 지낸 고(故) 김호길 박사의 호인 '무은재'를 따서 지은 상으로, 조직위의 학술위원회가 가장 창의적인 답안을 제출한 학생에게 수여했다.
유도비나양은 종합성적에서 금상을 받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여학생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내가 왜 이렇게 큰 상을 받았는지 잘 모르겠다"며 "풍선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멈추는가에 관한 문제를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수식을 동원했더니 답이 나왔다"고 말했다.
유도비나양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해서웨이브라운 스쿨 3학년으로 이미 하버드대 입학허가를 받은 상태. "최근 몇달 동안 물리에 주력했지만 앞으로는 수학을 하고 싶다"며 기초과학을 전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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