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부항면에 건설 예정인 감천댐에 대해 주민 반대가 여전한 가운데 건설교통부와 수자원공사가 22일 주민들을 상대로 댐건설에 따른 공청회를 가지려 했으나 주민들의 저지로 무산됐다.
건교부와 수자원공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부항면사무소에서 환경관련 교수 등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질의응답식의 주민 공청회를 가지려 했으나 댐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 100여명이 면사무소에 모여 공청회 개최를 저지했다.
주민들은 "댐 건설 전면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이곳에서 평생을 살 사람들이기 때문에 댐과 관련한 각종 얘기들을 들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수자원공사 한 관계자는 "주민 반대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여일 후 쯤 다시 공청회를 열 계획"이라며 "지난 3월부터 계획했던 두번의 주민설명회도 무산됐고 공청회 역시 두번 다 무산될 가능성이 높지만 관련 법상 설명회와 공청회가 두번 무산되면 개최한 것과 같은 것으로 보기 때문에 댐 건설에 따른 절차를 밟아 나가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홍준표, 검찰개혁 직격…"경찰 만능시대·범죄자 천국 우려"
민주당 '선관위 독립' 타령, 대수술 골든타임 놓쳤다
'평양 무인기 침투' 윤석열 1심서 징역 30년
李대통령 "여당은 냉철한 균형 감각에 의한 실행에 집중해야"